제주도 여행이 거의 마지막이 다가왔어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수영도 못가고 , 서핑도 못하고 아쉬운게 많지만.. 그래서 실패없는 이쁜 풍경도 보고 좋았지만!!
아직 우리에게 2일의 시간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이자카야를 알아봤습니다.
몇개의 이자카야 있었는데, 그중 시내에 있는 시그니처 이자카야, 그다음은 살짝 변두리(택시타고 5분에서10분 사이)거리의 미친부엌이라는 이자카야 집을 알아봤습니다.
일단 먼저, 미친부엌...
저녁 7시30분쯤 도착했지만, 웨이팅 20분정도 하고 , 들어갔습니다.
사실은 미친부엌2층에 오마카세라 해서 10만원주고 사케도 주고 음식도 주는곳으로 예약하고 싶었지만, 코로나로 인한 운영은 않하고 미친부엌만 운영한다네요..
일단, 1층2층으로 되어있고 저희는 2층 닭꼬치 구워주는 곳 앞에 앉아서 음식을 주문했어요.
위에 사진을 봤듯이, 엄청 시켰어요. 다 먹고 나오면서 봤는데 여기 제면소도 있어서 짬뽕이 기각 막혔다는...
솔직히 그냥 점심에 짬뽕만 먹으로 올수있을정도로 맛있었어요...
닭꼬치도 좋았지만, 닭꼬치는 아쉬운건... 다 대패같은 고기가 감싸져있는??고기뿐이였어요. (모듬으로 시켰거든요)
저는 사실 일본에서도 유명한 이자카야를 자주 가는데, 일본은 진짜 맛있고 저렴하거든요
350엔?에 닭꼬치 기본 2개 주는데... 이것만 있어도 맥주 한병은 먹는??...
음... 꼬치부분에서는 뭔가 한국스러움이 있지만, 맛은 있어요.
꼬치도 참숯으로 직접 하더라고요. 그거보고... 우와........ 그래서 맛은있는데, 늦구나... 라는 생각?..
메로구이는 평범했고, 사케는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닷사이라는 아베가 트럽프 왔을때 준 사케인데, 정말 먹을만 하거든요.
그거는 없고 , 그냥 도쿠리로 2병 시켜서 먹었네요... 그래도 한국에서 간 이자카야중 가격대비 최고인건 인정합니다.
그 다음은 시그니처라는 제주시에 있는 이자카야! 를 갔습니다.
여기선 회사선배가 결혼 축하해준다고, 초대해서 여기를 예약해서 먹었어요.
일단, 메뉴는 다 시켰어요...정말 여기 우리가 싫어하는 음식빼고는 다 시켰습니다.
룸은 10만원 이상 시켜야한다 했지만, 40만원치는 먹은거 같아요.(참고로 술은 한라산 먹었어요)
음식사진은 못찍었어요..
너무 술을 많이 먹었더니...;;;;
필름도 끊기고;;;;
일단 맛은!!!!
순간 착각했어요. 여기가 서울인줄;;;;
맛도 서울, 풍경도 서울... 서비스도 서울...
솔직히 제주도 와서 여기 추천은 비추입니다.
제주시민이면 갈거같긴하지만, 맛이나, 뭐나 다 서울음식 이였습니다.
회도 서울에서 먹은거 같고, 다 서울맛... 그렇게 강추는 힘들거같아요 ....
제주도에 간다면, 분위기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미친부엌을 추천합니다.
만약 한번 제주도 간다면 한번더 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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