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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도전!

소고기 육전 만드는 방법, 레시피,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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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재 이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홍두깨살을 육전 만들기 편하게 저렇게 썰어서 팔더라고요.

가격은 9600원에서 40%할인 가격에 판매를 해서 (늦게 이마트를 가서 할인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얼른 구매를 했습니다.

할인 가격이기도 하고, 얼른 요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날 10시쯤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육전을 모르시는 분이 있을 거 같아 대출 설명을 드리자면, 소고기를 얇게 썰어서 전처럼 부쳐 먹는 거예요.

요즘 전주 한옥마을 가면 마약 육전이라고 유명하죠.. 먹어보신 분은 육전을 잘 이해하실 것입니다.

이해가 안 가시면 만드는 법은 쉬우니 한번 따라서 만들어 보세요

 

일단 육전 만드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1. 고기에 소금간만 살짝 해서 전을 부쳐 먹는 방법.

2. 고기에 간장이랑 불고기 양념을 해서 부쳐먹는 방법.

 

이 2가지로 대표로 뽑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렇게 만든 육전에 파무침이랑 먹음 정말 맛있죠.

저는 저 2가지 중 2번째로 간장으로 불고기 양념을 만든 다음 육전을 만드는 방법으로 할 것입니다. 귀찮아도, 여자 친구가 경상남도 사람이라 이 방법을 잘 먹어서 자주 만들어 줍니다.

 

준비물은 소고기(부위는 홍두깨살), 계란, 부침가루, 당근, 양파

        양념은 간장, 물, 설탕, 매실액, 다진 마늘, 후추입니다.

소고기 홍두깨살로, 육전용으로 얇게 썰어서 판매를 하니 , 알아보시고 구매를 하세요!

보통 부챗살로도 많이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비싼 부위를 쓰면 먹기 부담되니 저는 싼 부위로만 듭니다

양념장으로는 간장 3숟가락, 물 4숟가락, 다른 마늘 반 숟가락,설탕 반숟가락, 매실 한 숟가락 , 후추입니다.

양념장에 고기를 숙성 스킬 것입니다 저렇게 손으로 주물럭주물럭 해서 30분 정도 숙성을 시킵니다.

 

숙성시킨 고기, 계란 3개 +다진 당근+다진 대파, 부침가루를 준비합니다.

(아 그리고 키 친타 울도 저렇게 준비하면 좋아요)

숙성된 고기를 부침가루-> 계란물-> 프라이팬 순서로 해서 전을 만들어줍니다.(브침가루는 탈탈 털어주세요)

여기서 주의사항은 기름 살짝 넣어주세요. 다른 전처럼 많이 넣으니 밑에 사진처럼 양념된 고기라서 물이 나와 불편하더라고요. 일단 저기 3개는 연습 삼아 만든 거라 이쁘게 만드는 것에 실패를 했습니다. 결국 기름은 다 닦고, 다시 했습니다. 불은 약하게 해 주세요. 고기라 다 익혀야 하는데, 주변 전이 타면 맛없잖아요.

3개 만든 모양을 보면 이게 육전인지 모르겠죠? ㅠㅠ 일단, 먹어보니 육전은 맞습니다. 맛은 있어요!! 존맛..

실패하면서 알은 것은 일단, 간장 베이스에 재워 나서 그런지 고기를 펴서 안 해서 저렇게 명태 전인지 육전인지 헛갈리는 음식이 되더라고요. 일단 부침가루를 묻히기 전에 손과 젓가락으로 고기를 펴주고, 부침가루를 묻혀서 했습니다.

그러니, 명태전 같은 유전이 아니라, 육전 같은 육전이 되네요.

이재부터 본격적으로 구워봅시다! 고기를 펴서 하니 저렇게 이쁘게 되더라고요. 당근을 크게 썰어서 당근과 대파가 하나도 안 보여요... 하실 때 작게 작게 다져주세요. 젗럼 전이 안 이뻐요..;; 사진을 못 찍는 것도 있지만 이쁘게 봐주세요.

육전처럼 생겼나요? 항상 전을 부칠 때마다 생각 들지만, 추석 설날에 여자들이 힘든지 알겠어요.

육전만 1시간 걸린 거 같아요. 하다가 아... 남은 고기 그냥 간장 불고기 해 먹을까 3번 생각했습니다. 저 정도 양이 힘들면, 추석, 설날에는 명태전, 호박전... 등 수많은 전을 만드는데, 정말 힘들 것 같아요.

남자분들 설거지라도 하세요! 요리 못한다는 것은 핑계입니다.  운전하느라 힘들었다면, 좀 쉬다가 설거지라도 해주세요.

이거 만드니 기름 냄새때문에 방에 기름냄세 빠지고 육전을 먹었어요...;;;

흥부 아버지 평:이렇게 만들어진 육전은 그릇에 이쁘게(?) 담아서 먹습니다.

간장소스를 안 만든 이유는, 간장 양념을 한 거라 딱히 간장을 찍어먹지 않아도 간이 돼있어서 맛있습니다.

남은 육전은 냉동에 넣어두고, 파무침 할 재료를 사 와서 같이 먹어야겠습니다.

파무침은 참기름, 고춧가루 베이스로 해서 만든 소스가 아니라, 세콤달콤하게 식초, 고춧가루, 고추장, 설탕을 베이스로 한 소르를 만들어서 같이 먹음 마약 육전이랑 비슷해요.

정말 싸고 맛있는 육전을 만든 것 같아요. 육전 가격 9천대 에서 할인해서 6천대에 구매해서,  저리 많은 양을 만든 것을 보면... 한옥마을 가면 4덩어리 정도 잘라서 5천 원?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육전 + 파무침+막걸리... 정말 맛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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